[뉴스앤이슈]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방 계속...지방선거 앞둔 줄다리기? / YTN

2022-03-23 38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박원석 / 전 정의당 의원, 정태근 / 전 한나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놓고 연일 신구 권력이 강하게 충돌하면서 향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도 관심입니다. 관련된 정치권 소식, 정태근, 박원석 두 전직 의원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지금 청와대 이전 문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놓고 어떻게 보면 신구 권력 간의 갈등 양상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정태근]
정말 국민들 보기에 답답하고 또 불안하기도 할 거예요. 왜냐하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정권 이양 과정의 갈등인 거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저는 기본적으로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든 윤석열 당선인이든 양보를 하고 여유 있게 생각하는 쪽이 결국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로는 지금 현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들도 그렇고 윤석열 당선인의 인수위에 있는 인수위원들이나 참모들도 그렇고 무조건 대통령이나 당선인의 뜻을 따를 것이 아니라 과연 합리적인 방안이 뭔가, 이 문제에 대해서 직언을 하고 뭔가 조정의 여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어야 되는데 예를 들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가 이게 반대를 하는 거하고 빠른 이전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는 거하고는 다른 거거든요.

어차피 그렇게 하더라도 5월 10일 이후에는 과정들은 진행이 될 거예요. 반대로 윤석열 당선인 쪽 참모들 입장에서 본다고 하면 지금 한 48일뿐이 안 남았거든요. 그런 상황 속에서 그러면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부분들이 뭔가라는 부분들을 보다 더 합리적으로 개진을 하고 그런 속에서 지금 빠른 시간 내에 접점들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지 이렇게 여론전까지 하면서 갈 문제인가. 그래서 저는 굉장히 우려스럽습니다.


지금 정 의원님께서는 양보와 타협, 여유를 지금 강조해 주셨는데 지금 윤석열 당선인 측에서는 청와대에 안 들어가겠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 공백 우려가 있으니까 이렇게 서두르면 안 된다는 입장이 첨예하게 갈려 있어요. 어떤 타협안이 가능하겠습니까?

[박원석]
일단 좀 우려스럽다는 점을 말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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